기술가이드

롯데케미칼의 제품 생산 가공기술과 공장 별 공정을 소개해 드립니다.

제 1공장 > NC

석유화학의 꽃으로 불리는 납사분해공장은 원료인 납사를 1,200℃ 이상의 초고온에서 열분해하여 에틸렌과 프로필렌의 주산물과 수소, 메탈, C유분,PG, C3LPG, C4LPG, PFO등의 부산물을 생산합니다.

Lummus Crest(CB&I)사 기술로 1992년 완공했으며, 현재 에틸렌 100만 톤과 프로필렌 52만 톤의 연간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주요 생산품인 에틸렌과 프로필렌은 폴리머 공장의 주원료로 쓰이며, 부산물 중 수소는 다른 공장의 수첨 및 반응 설비의 원료, 메탄은 열분해 공정의 연료, 프로판과 부탄은 자체 연료로 사용하고 기타 잉여분은 외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C5이상의 성분을 띤 제품은 BTX공장의 원료로, PFO 등의 중질유제품은 자체 보일러 연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생산공정

lotte chemical


01 열분해공정

원료인 납사를 1000 C 이상의 고온에서 열분해하여 여러 성분의 탄화수소로 화합물로 분리하는 공정입니다. 당사 분해로는 9개의 Liquid Cracker와 1개의 에탄 Cracker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료로는 공정 내 생산되는 수소, 메탄, C4LPG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02 급냉공정

분해로에서 열 분해된 출구물질을 급냉시켜 중합에 의한 코크 및 타르 형성을 막기 위해 Quench Oil로 1차 냉각시켜 중질유 (열분해 연료유, 열분해 가스오일)를 분리합니다. Quench Tower에서 2차 냉각 후 열분해 가솔린을 생산하여, BTX공장의 원료를 공급하고 분리된 가벼운분해가스를 압축공정으로 도입합니다.

03 압축공정

분해로 출구 물질 중에 여러가지 성분의 분리는 고압하에서만 경제적으로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분해가스 압축기에서 38KG까지 압축시키는 공정입니다. 과도한 온도상승을 막기 위해 5단 원심 압축기를 이용하여 3단과 4단 사이에 산성가스를 제거하는 Caustic Tower가 있습니다.

04 정제공정

압축 건조된 분해가스는 냉각계통(Cold Box)에서 -167까지 냉각되어 수소와 메탄 이상의 물질을 분리합니다. 메탄이상의 탄화수소 혼합물은 비점차이에 의해 단계적으로 분리하게 된다. 증류탑, 반응기, 흡수탑, 정류탑등을 거치면서 원하는 품질의 제품(에틸렌, 프로필렌, C3LPG, Mixed-C4, PG)을 생산하여 Down Stream의 원료저장 Tank로 공급하게 된다. 에틸렌타워 Bottom에서 생산되는 에탄은 에탄분해로 순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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